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투스카니의 태양> 남편의 배신으로 새인생을 사는 여자의 삶

by 긍정의 말 2022. 12. 29.

썸네일

유명작가의 남편의 배신

프란시스는 유명한 작가로서 여자로서 화려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남편은 프란시스와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삽니다.

오직 남편의 외조로 본인이 잘되어 가고 있다 생각하며 의지하였으나, 어느 날 남편으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습니다.

남편의 바람으로 고통스러운 프란시스는 범대로 해결하려 했는데 캘리포니아의 법은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남편의 내연녀가 살고 있는 집을 원한다는 이유로 그 집을 내줘야 하고 결국, 프란시스는 집의 집기류를 챙기다가

그것도 헛되다 생각하고 가구며 다른 집기류까지 다 놓고 거의 맨몸만 쫓기는 나옵니다.

낙심되어있는 프란시스를 위해 친구들과 식사를 하는데, 패티가 임신을 하면서 계획했던 이탈리아 여행 티켓을

프란시스에게 줍니다. 프란시스는 망설이다가 훌훌 털고 여행을 가게 됩니다.

여행을 하는 중에 그 지역에서 캐서린이란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갑자기 브라 마솔레라는 오래된 집 사진을 보는데

이 집을 사라고 말합니다. 프란시스는 자신은 돈도 없고 여행을 하는 중이라고 말합니다.

그 여인은 사라지고, 마침 어느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브라 마솔레라는 집을 보게 됩니다. 아주 오래된 집인데

프란시스 마음에 이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집주인은 300년 된 그 집을 본인이 기도한 대로 그 사람이 사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집주인이 프란시스의 머리에

새똥이 떨어진 것을 보고 계시대로 그 사람이라며 집을 팝니다.

뭔가 홀린 대로 집을 샀지만, 집은 형편없었고 다 수리해야 하는 난감한 상태입니다.

프란시스는 하룻밤을 그곳에서 자는데 폭풍우와 유리창도 깨지는 무서운 밤을 보냅니다. 지친 아침을 맞게 됩니다.

 

 

이탈리아 작은 마을의 삶

프란시스는 이탈리아에 본인의 집에서 첫 아침을 맞고 부동산의 도움으로 집을 수리할 수 있도록 수리하는 사람을

소개받고 집을 고치게 됩니다. 그러나, 집을 수리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수리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믿을만한

사람들이 아닌 듯 불안해 보이긴 합니다.

프란시스는 생각지 않은 집을 구입하면서 벌어지는 이 상황들에 대해서 받아들이고, 새롭게 시작하기로 합니다.

프란시스는 그 마을 사람들과도 교제를 하게 되고, 점차 그곳에서의 삶이 안정되어 갑니다.

우연히 만났던 캐서린은 이번에도 프란시스에게 불쑥 나타나서 인생을 공처럼 살라며 조언을 합니다.

프란시스는 캐서린의 말에 마음이 가는 데로 살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러자, 마르첼로라는 남자가 다가오고 그와 

로맨틱한 연애를 하지만, 서로가 더 깊어질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짧은 연애로 헤어지게 됩니다.

그때 패티가 슬픈 얼굴을 하고 프란시스를 만나러 옵니다. 패티는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아이를 혼자 낳아야 하는

기막힌 상황이 되어 프란시스에게 위로를 받습니다. 집수리가 완성되어 가는 중에 패티는 아이를 출산합니다.

브라마솔레에는 올리브를 따고, 마을 사람들과 식사를 나누고 출산한 패티를 축하해주며 따뜻함이 오고 가는

곳이 되어갑니다. 프란시스의 집에서 일을 맡아해 주었던 한 청년은 마을의 한 여성과 서로 사랑하게 되어 결혼을

하고 싶어 하지만, 부모가 반대를 합니다. 이유는 부모가 없다는 것입니다.

프란시스는 두 청년이 서로 사랑하지만 헤어져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 여성의 부모에게 함께 가서 본인이

청년의 부모가 되어줄 거라고 하면서 그러면 결혼해도 되지 않느냐 말합니다.

프란시스는 두 청년의 아름다운 결혼식을 보면서 이곳에 와서 결혼식과 아이가 태어나는 것을 보길 원했는데 그것을

다 이루었다며 행복해합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

프란시스가 남편과 이혼 후에 여행을 통해 막혔던 새로운 삶을 개척한 모습이 멋있는 거 같습니다.

낯선 나라에서 우여곡절 끝에 안정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은 인생에는 막힌듯하다가도 새로운 길이 있기 때문에

순간은 힘들지만, 다른 길을 열어갈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프란시스와 패티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 버림을 받았습니다. 한쪽의 일방적인 이별통보는 두 여인에게 못할 짓을

했고, 여자의 일생을 망가트린 모습은 비판을 받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론 자신들만의 행복을 찾아가지만 같은 여성으로서 안타까움도 동시에 느끼게 됩니다.